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행 청소년 (문단 편집) === 어려움 === 만성화된 범죄자와 달리, 아직 자기개념이 굳어지지 않은 비행 청소년들은 스스로 너무 괴롭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몸부림친다. 보호처분을 받은 한 아이가 사흘간 노숙을 하며 쫄쫄 굶다가 법원에 찾아온 경우도 있던 적도 있었는데, “비행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http://news.joins.com/article/22637489|#]] 그러나 여태까지 평범하게 살아온 적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 평범하게 사는 건지도 몰라서 재범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보호관찰이 핵심적으로 필요하지만, 인력과 재원이 너무나 부족해서 날이 갈 수록 심각해지는 비행 청소년 문제를 전부 관리하기가 불가능하다. 비행 청소년들은 [[소년원]]에 가기까지 경찰, 검사, 판사, 보호관찰관, 보호시설 교사 등 다양한 어른을 순차적으로 만난다. 하지만 예산과 인원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데다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거의 없어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 성인범의 경우, 교도소에서 나오면 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숙식과 직업 훈련 등이 지원되지만 소년범에게는 그러한 지원이 없다. 소년범들은 다른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을 때 소년원에서 몇 년을 보내야 한다. 그러나 적절한 직업훈련을 받지 못 하니 정상적인 또래를 따라가지 못 하게 되고, 이것이 그대로 악순환의 사이클이 되어 사회에서 더욱 내쳐지게 되는 것이다. 울산중부경찰서에서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진행했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중지하고, 대신 그 예산과 인력을 입건 전력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시켰더니 8명이서 25건의 범죄를 저지르던 것이 올 들어서는 경미한 단 한 건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요소가 이미 충분한 청소년들에게 예방교육을 하느니, 차라리 이 인력과 재원으로 취약요소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집중 투입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결과다.[* 최근 울산에서 비행청소년들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